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백억달러 돌파…세계 '6위'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서 611억달러 기록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0-17 오전 9:24:42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사상 최대인 611억달러(6위)를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599억달러보다 2% 상승해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순위는 6위로 지난해와 같다. 지난 2016년에 518억달러(7위)로 500억달러를 돌파한 후 3년만에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 10위권에 오른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와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10년 전인 2009년 대비 브랜드 가치가 250%나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비스포크' 냉장고 등 제품 혁신을 계속 이어가고, △5G·AI·IoT·전장 등 미래 선도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고,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소비자들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무선 분야에서 갤럭시S10 등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폴드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스마트폰 업계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TV 분야에서는 13년 연속 세계 1위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적용한 '더 월'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새로운 시청 경험을 주도했다. 또 '더 세리프', '더 프레임', '더 세로'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가전 분야는 '비스포크' 냉장고, 무풍에어컨 등 소비자들의 일상에 혁신을 가져다 주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한국과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며 앞으로 열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시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업계 최고 성능의 '12Gb LPDDR5'와 세계 최초 6세대 V낸드 기반의 SSD 양산 등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해 왔다. 또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4월 연구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기후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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