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원호·정다은, ‘채무 불이행’ 논란…“10%도 못 받았다” 토로


변호사 문자 내용 폭로까지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0-31 오전 8:47:58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얼짱시대출신 정다은과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다.
 
 
원호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한 정다은. 사진/정다은 SNS 캡처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원호가 출연 중인 TV화면을 캡처, 그의 본명인 호석을 언급하며 내 돈은 대체 언제 갚냐고 적었다.
 
그의 지인인 한서희는 다은이 삼천만 원 내놔. 호석 돈 갚아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쟤 아직도 안 갚았냐. 6년은 넘은 것 같다고 적었고 정다은은 “10%도 못 받았다. 고작 200만원 갚았다고 답했다.
 
이에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0원호화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정다은의 추가 폭로로 사건은 재 점화됐다. 그는 원호의 법률 대리인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변호사는 돈 갚으라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사실관계를 말씀하시는지 소상하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전했고, 정다은은 원호에게 직접 연락하라고 해라고 답장했다.
 
원호, 정다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다은 SNS 캡처
 
 
변호사는 혹시 한 번 만날 수 없냐. 말씀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도록 하겠다.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었나. 원호는 변제할 금액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 피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정확히 전달하고 정다은 씨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200만 원 갚은 게 다 갚은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냐? 정말 어이가 없다.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 있는데 월세 반반 부담하기로 했는데 신호석이 월세를 안 내서 제가 낸 보증금 1000만 원에서 다 깎였고, 제 물건 다 훔쳐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고, 30만 원 50만 원씩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가고 분명 갚겠다고 해놓고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 됐다고 하면서 핑계를 댔다. 2016년 말에 제가 돈 갚으라고 하니까 하루 한도 100만 원이라고 하면서 이틀에 걸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한편, 원호와 정다은은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연을 맺었으며, 원호는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와 주고 받은 문자. 사진/정다은 SNS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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