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자영업자 컨설팅 우수사례 공개…신한·국민·부산은행 꼽혀


2019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 개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1-13 오후 2:40:11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우수사례 기관에 신한·국민·부산은행이 선정됐다. 정책자금 조달 컨설팅을 통해 자영업자의 저금리 창업자금을 조달하고, 인테리어를 개선시킴으로써 자영업자의 신규고객을 유치시켰다.
 
금감원은 13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2019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고, 은행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과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참석했다.
 
자영업자 컨설팅 우수사례 기관으로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이 꼽혔다. 
 
신한은행은 컨설팅을 통해 자영업자의 영업시간을 연장해 매출 향상을 도왔다. 또 SNS 참여 이벤트 등 마케팅을 도왔고, 인테리어 개선으로 신규고객 유치도 성공시켰다.
 
국민은행은 정책자금 조달 컨설팅을 통해 자영업자의 저금리 창업자금을 조달시켰다. 자체 상권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자영업자에 적합한 입지를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사업다각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은행은 '소상공인희망센터' 소속 컨설턴드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메뉴개발을 이끌었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의 자영업자 컨설팅 사례도 소개됐다.
 
이날 윤석헌 금감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어려운 처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포용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과 금감원은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라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지방 소재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국을 '찾아가는 경영컨설팅'과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에 전시된 컨설팅 우수사례들은 지금까지 노력에 따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행사는 자영업자를 포용하기 위한 은행권과 금융감독원의 노력을 다짐하고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경영컨설팅의 
효과를 평가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헌 금감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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