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대 하나은행 적금상품 출시에 접속자 '폭주'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2-03 오후 4:37:59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하나은행이 3일 브랜드 명칭 변경 기념으로 연 5%대 이자를 제공하는 특판 적금상품을 출시하자 접속자가 몰리며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지연됐다. 연 1%대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이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가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린 탓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은행명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 소식을 알리며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상품 '하나 더적금'을 3~5일 사흘 간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로 금리를 연 5.01%로 책정했으며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로 가입 시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를 등록할 경우 연 1.25% 등 최고 연 5.01%의 이자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1년제 상품이다.
 
하나 더적금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하나은행 앱 '하나 원큐'에 가입자들이 몰려들어 접속 지연과 오류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하나 원큐 접속 대기인원은 5만명에 이른다. 오는 5일까지 사흘 간 일시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는 소식에 가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린 탓으로 보인다.
 
한편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지성규 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브랜드 출발을 기념하는 제막식 행사도 가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브랜드 일원화를 통해 '하나'라는 브랜드를 경쟁력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진정한 '원 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 '하나 원큐'에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을 대기 중인 모습. 사진/하나 원큐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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