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 회장, 연임 확실시


임추위, 차기 회장 후보에 단수 추천… "그룹 중장기 경영 위해 연임 필요"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2-06 오후 2:58:0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BNK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지완 BNK금융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지난 2017년 9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회장은 3년 더 BNK금융을 이끌게 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월22일 최고경영자 임기 도래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후보 추천 원칙과 후보군을 확정하고 향후 절차 및 일정 등을 논의한 후 같은 날 서류 심사 평가를 통해 1차 후보군 5명을 선정했다. 이후 1월31일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지난 4일 프리젠테이션 평가와 6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회장은 2017년 9월 대표이사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임직원 소통을 통한 그룹 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확산 등으로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이다. 또 그룹의 4대 핵심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해 비은행과 비이자 중심의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총 21조원 규모의 BNK 부울경혁신금융 추진 등 지역 상생경영 실천 및 글로벌 MBA, 실리콘밸리 연수 등 적극적인 인재경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선정 사유에 대해 임추위 관계자는 "김 회장의 경영성과를 통해 경영능력을 검증했다"면서 "향후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추진 중인 그로우(GROW) 2023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의 달성을 위해서는 현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사진/BNK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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