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평택 '제넨코어센터' 건설 시공계약 체결


이종장기 연구개발 및 생산 복합단지…2021년 전체 개소 목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2-06 오후 5:07:16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제넨바이오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제넨코어센터 건립을 위한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이종이식제품 생산 준비를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착공 후 연내 1차 개소하고, 2021년 초 전체 개소한다는 목표다.
 
제넨코어센터는 경기도 평택시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1만1000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종이식제품 생산을 위한 GMP 시설, 원료생산을 위한 DPF 시설(원균제어시설), 제품검증을 위한 비임상시험시설 등 이종장기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단지를 포함한다. 
 
센터는 이종장기 및 조직 원료 생산을 위해 제약 및 의료기기 원료생산에 준하는 높은 기준으로 균과 미생물을 관리하는 DPF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종장기 생산시설 역시 제약 및 의료기기 생산시설과 마찬가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는 GMP 등급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제품 개발에 필요한 검증을 수행할 비임상시험센터는 개발 및 생산시설 부근에 구축하여 제품에 대한 빠른 피드백 반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이번 이종이식 연구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년간 철저히 준비해왔다"라며 "제넨바이오가 지향하고 있는 '원스탑 이종장기 플랫폼'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넨바이오는 이종장기 원료인 형질전환돼지 개발부터 제품, 이식기법, 이식 관련 면역억제제 신약 및 기술개발, 이식전문병원 설립까지 아우르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제넥신을 포함한 4개 기업, 10개 기관 및 연구팀과 이종이식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식 분야 국내 연구자 29인으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SAB)의 자문을 통해 이종장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넨코어센터 조감도. 사진/제넨바이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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