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황교안 종로 출마 선언에 "미래 위한 선의의 경쟁 기대"


황 대표 기자회견 직후 짧은 입장문 밝혀…전직 총리 출신 빅 매치 성사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2-07 오후 3:46:1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종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황 대표의 출마 선언 직후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 관련'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23일 "이해찬 대표의 출마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종로 출마 선언을 공식화 했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로 이번 종로구 총선은 전직 총리 출신의 빅 매치이자, 차기 대선의 전초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약속의 땅"이라며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종로 선거부터 시작해 총선 승리를 이끌어가겠다"며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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