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XX’, 수도권 2.4%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바람난 ‘XX’에 대처하는 쎈 언니들의 묵직한 한방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2-15 오전 10:30:11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엑스엑스가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엑스엑스(XX)'(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 4회 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도 3.2%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2049 시청률은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4회 방송은 이루미(황승언 분)가 윤나나(하니 분)와 합심, 바람난 남친 정규민(김준경 분) 응징에 나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루미는 윤나나와 왕정든(이종원 분)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 정규민의 바람 증거를 입수하기 시작했다. 잠든 남친의 핸드폰을 샅샅이 뒤지는가 하면 블랙박스를 복제하는 등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것.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이루미가 찾은 블랙박스에서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정규민의 바람난 상대가 그간 추측했던 동료 임장미(나은샘 분)가 아니라 비서 송현주(최재연 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이루미는 윤나나와 함께 정규민과 송현주가 있는 호텔을 급습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정규민을 추궁하고 선물한 시계, 옷 등을 그 자리에서 빼앗으며 제대로 망신을 주는 모습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하지만 믿었던 남친에게 배신 받은 이루미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과거 잘못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라고 판단, 차라리 한 대 치라고 외치는 이루미와 또 그런 그녀가 안쓰럽지만 쉽게 용서할 수 없는 윤나나의 복잡한 마음까지 엇갈린 이들의 관계가 안쓰러움을 배가했다.
 
더불어 대니(배인혁 분)는 드디어 윤나나에게 돌직구로 좋아한다고 전해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간질간질한 썸 데이트 끝에좋아해요. 저 관심 없는 여자랑 따로 만나고 문자하고 노래 들려주고 그런 거 안 해요. 그거 다 제 고백이었어요라고 털어놓는 대니의 진솔한 고백이 윤나나는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윤나나 역시 자신도 모르게 대니를 신경 쓰고 있었던 터, 그녀가 대니에게 들려줄 답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극 말미에는 윤나나와 이루미를 갈라서게 만든 원흉 서태현(신재휘 분)이 등장, 충격을 안겨줬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삼자대면이 벌어진 가운데 서태현이 엮인 코스메틱 런칭 파티를 사장 이루미가 강행할 수 있을지 또 그 때문에 윤나나와의 화해 분위기는 이대로 무마될 것인지 다음 주 마지막 회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끝까지 종잡을 수 없는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엑스엑스(XX)'의 마지막 회는 다음 주 금요일 밤 1250분에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저녁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XX 캡처. 사진/플레이리스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