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코로나19 사태로 현장검사 한시 중단"


코로나19 사태 관련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2-24 오후 8:54:5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진정시까지 일부 지역(사태심각지역 등)에 대해 현장 검사를 한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24일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다른 지역도 소비자피해 방지 등 최소한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틈탄 보이스피싱·스미싱,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적발시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대응체계를 강화해 수석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기구'를 확대·설치하고, 내부적으로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창구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아 고객·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회사들이 방역당국·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영업점 폐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실물경제의 충격에 대비해 금융부문이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금감원 상담센터, 정책금융기관, 민간 금융회사를 통한 금융애로 상담을 지속하고, 특히외출 및 다중접촉 자제에 따른 민원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민원 응대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헌 금감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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