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돌 맞은 DGB금융 "위기, 기회로 바꾸는 저력 보일 것"


창립 기념행사 개최…새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발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5-15 오후 3:01:2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DGB금융지주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새 기업문화 슬로건 '아엠 씨이오(IM C.E.O)'를 발표하는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은 생존을 위한 노력으로 모든 것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하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경영철학을 명확히 하기 위한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를 발표했다. 이는 '각자 자리에서 내가(IM) DGB금융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맞서 도전(Challenge)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Effort)해 위기를 기회(Opportunity)로 바꾸자'는 뜻을 담았다. DGB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을 위한 임직원 개개인의 주인의식과 도전을 강조한 슬로건이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11년 창립해 8개 계열사로 창립10주년을 목전에 둔 DGB금융그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기업문화 선포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 환경 조성으로 더욱 일하기 즐거운 기업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DGB금융의 명성을 알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덕분에챌린지'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다음 덕분에 챌린지 주자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대구경영자총협회 김인남 회장을 지목했다. 
 
DGB금융그룹이 15일 대구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DGB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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