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천영화)‘더 플랫폼’ 외 4편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5-15 오후 4:13:2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 사태가 뜻하지 않게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던 국내 극장가를 덥쳐 버렸다. 3월 개봉에서 ‘코로나19’로 개봉 연기를 선언했던 신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 개봉을 연기, 극장가에는 5월 한파가 불어 닥쳤다. 5월 첫 주 황금 연휴기간 동안 관객들이 몰리면서 회복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이후 다시 관객이 사라지면서 하루 평균 2만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스오피스 1위는 스페인 영화 ‘더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여파만 아니면 5월 비수가 극장가에서 화제를 몰고 올 파격적인 코드가 많다. 완성도 역시 뛰어나다. 이래저래 아쉽고 안타까운 5월 둘째 주 극장가 풍경이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더 플랫폼
 
주연: 이반 마사구에, 조리온 에귈레오, 안토니오 산 후안
감독: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개봉: 5월 13일
누적 관객 수: 7256명
 
0 … 33 … 101 … 끝을 알 수 없는 어떤 공간이다.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 난다. 바닥으로 떨어질수록 드러나는 인간성과 함께 우리 사화 구조의 문제점도 엿볼 수 있다.
 
토마토 추천평: 기생충보다 더 소름끼친다
토마토 별점: ★★★★☆
 
톰보이
 
주연: 조 허란, 말론 레바나, 진 디슨
감독: 셀린 시아마
개봉: 5월 14일
누적 관객 수: 5337명
 
새로 이사 온 아이, ‘미카엘’. 파란색을 좋아하고, 끝내주는 축구 실력과 유난히 잘 어울리는 짧은 머리로 친구들을 사로잡는 그의 진짜 이름은 ‘로레’. 눈물겹게 아름답고, 눈부시게 다정했던 10살 여름의 비밀 이야기가 시작된다.
 
토마토 추천평: 내 어린 시절에게 바친다
토마토 별점: ★★★☆
 
프리즌 이스케이프
 
주연: 다니엘 레드클리프, 다니엘 웨버, 이안 하트
감독: 프란시스 아난
개봉: 5월 6일
누적 관객 수: 3만 4978명
 
404일의 감금, 나가야 할 문은 15개. 성공률 0%의 탈옥이 시작된다. 인권운동가 ‘팀’과 ‘스티븐’은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다. 둘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탈출을 결심한다. 나가기 위해 열어야 할 강철 문은 15개. 그들은 나뭇조각으로 열쇠를 만들기 시작하고, 지금껏 아무도 성공한 적 없는 0%의 확률 속에서 목숨을 건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데.
 
토마토 추천평: 해리포터가 아즈카반을 탈출할 때?
토마토 별점: ★★☆
 
콜 오브 와일드
 
주연: 해리슨 포드, 오마 사이, 카렌 길런
감독: 크리스 샌더스
개봉: 5월 14일
누적 관객 수: 2811명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일확천금을 노린 수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든다.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은 한 순간 납치돼 알래스카 유콘으로 팔려가게 되고 안락했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삶이 시작된다. 광활한 대자연,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 속 우편배달 썰매견 팀의 신참이 된 ‘벅’. 끊임없는 역경이 그를 찾아오지만, 진정한 용기는 ‘벅’을 점차 팀의 리더 자리에 오르게 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CG가 거슬리는 노익장의 한 숨
토마토 별점: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주연: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감독: 우디 앨런
개봉: 5월 6일
누적 관객 수: 6만 816명
 
“상상해 봐요. 막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 센트럴 파크 델라코트 시계 아래 누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재즈를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애슐리’(엘르 패닝) 낭만을 꿈꾸는 ‘챈’(셀레나 고메즈). 매력적인 세 남녀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하루.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 봄비 내리는 뉴욕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함께 할 당신을 위해
 
토마토 추천평: 우디 앨런 스타일을 좋아할 분만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