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5-20 오전 8:52:4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1957만831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만6000~4만9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7048억~9593억원이다. 6월17~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23~24일 청약을 거쳐 6월 내에 신규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993년 SK그룹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개발을 시작해 28년간 축적해온 신약 연구개발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혁신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신약개발부터 임상시험 및 글로벌 상업화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췄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2종의 미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획득한 혁신 신약을 보유하는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최초로 뇌전증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시험, 미국 FDA 신약 판매 허가 획득을 위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며 "2019년11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엑스코프리TM)'는 FDA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5월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미국 제품명:수노시)'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허가 획득 후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 자금을 혁신 신약 연구개발 및 상업화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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