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선 회복 눈앞…코스닥은 700선 돌파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5-20 오후 4:36:1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 증시의 약세에도 코스피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약 11개월만에 700선을 돌파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언택트 관련 기업들의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코스닥의 경우 일부 바이오 업종의 강세로 상승폭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03포인트(0.46%) 오른 1989.6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1억원, 9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787억원을 팔고 나갔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45%), 서비스업(2.50%), 섬유·의복(1.77%), 기계(1.34%), 음식료품(1.19%), 의약품(0.8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1.19%), 전기가스업(-0.75%), 철강·금속(-0.65%), 은행(-0.63%)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언택트(비대면)'주로 꼽히는 NAVER(035420)(3.98%)와 카카오(035720)(5.23%)가 강한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SDI(006400)도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4.25% 급등했다. 이밖에도 셀트리온(068270)(2.58%), SK하이닉스(000660)(1.69%), LG화학(051910)(1.5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05930)(-0.60%), 현대차(005380)(-1.82%)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40포인트(1.78%) 상승한 708.7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원, 4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976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씨젠(096530)(-0.65%), #알테로젠(-5.57%)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5.69%), 펄어비스(263750)(2.89%), CJ ENM(035760)(2.45%), 케이엠더블유(032500)(1.20%), #스튜지오드래곤(1.44%) 등이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0원(0.41%) 오른 1230.3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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