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분양 2400가구 그치는 강원도, 수요자 눈길


속초 첫 롯데캐슬 등 분양 대기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5-23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연말까지 강원지역 분양시장에서는 영동과 영서지방의 분양물량이 최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오랜 기간 내 집 마련에 목 마른 수요자들은 다시 한번 알짜 단지를 골라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으로 연말까지 강원지역의 분양 예정물량은 총 4곳, 2423가구(임대 포함, 지역주택조합 제외)다. 2010년(5월~12월까지)의 분양물량(2483가구) 이후 최저치다. 
 
영동과 영서지방으로 구분 시 △영동지방 1곳 568가구 △영서지방 3곳 185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시기별로는 △5월 1곳 1215가구 △6월 1곳 568가구 △8월 1곳 287가구 △10월 1곳 353가구 등이다. 
 
영동과 영서지방은 정주여건, 개발호재 등에 따라 매매, 전세가에서 영동이 높고, 영서는 낮은 ‘동고서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 중 하나인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을 기점으로 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강릉, 속초를 기점으로 삼는 등 강원도내에서도 영동지방이 강원도 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 강원도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나 서울, 수도권 부동산 투자자들은 영서지역보다 영동지역에 관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은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롯데건설은 내달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서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를 분양한다. 속초시에 공급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된다. 중앙초교와 해랑중이 도보 5분~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도 도보권이다. 유통매장과 공공기관 등도 인접하다. 단지 인근 56번 지방도, 7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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